"Out Of Africa" (1985) -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로맨틱한 모험
Out Of Africa
1985년 개봉한 "Out Of Africa"는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한 데님 헤슬러의 자서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이 영화는 20세기 초 아프리카 대륙에서의 삶과 사랑, 우정 등을 그린 작품으로, 7개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상업적으로도, 예술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줄거리
영화는 20세기 초에 대서양 건너 아프리카 대륙으로 온 데님 헤슬러의 이야기를 그린다. 데님 헤슬러(멜로스트리프)는 따뜻한 사람들과 넓은 평원이 있는 이 아름다운 대륙에 도착하게 된다. 그녀는 이곳에서 커피 농장을 운영하게 되며, 이때 운명적으로 그녀의 인생을 바꾸게 될 남자와 만나게 된다. 바로 그녀의 농장을 관리하게 되는 블릭(로버트 레드포드)이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며, 사랑으로 이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한 순간들도 언제든 위태로울 수 있었다. 대서양 건너 살던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삶에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의 사랑하는 블릭은 전쟁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감상평
"Out Of Africa"는 시대적, 지리적 배경이 있는 작품이지만, 이 영화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데님과 블릭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은 단순히 열정적인 씬으로 그치지 않는다. 영화는 이들이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받아들이는지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아마도 자연의 아름다움일 것이다. 아프리카의 자연은 매우 아름답게 그려져 있으며, 화면에 담긴 아프리카의 평야와 사람들의 모습들은 시원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준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이 영화가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마음에 들게 만들어 준다.
또한 이 영화는 사랑, 우정, 인생의 가치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데님과 블릭이 경험하는 사랑의 감정은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들이 사는 시대와 상황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과는 다르지만, 인간의 삶과 가치에 대한 이야기는 모든 시대와 장소에서 공통적으로 다룰 수 있는 주제이다.
"Out Of Africa"는 여러모로 멋진 영화이다. 전체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이고, 음악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이 영화는 단순히 한 여성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삶과 사랑,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꼭 봐야 하는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Out Of Africa"의 등장인물들은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여성 주인공인 데님은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신의 사랑과 인생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반면에 남성 주인공인 블릭은 매우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데님과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우정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데님의 친구들이나 블릭의 부하들도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이 영화의 음악은 존 배리가 작곡한 "Main Title"을 비롯해 여러 가지 테마곡들이 사용되었다. 이들 음악들은 영화의 분위기와 이야기를 더욱 강조하며, 특히나 "Main Title"은 아프리카의 평야와 무궁한 자연 속에서 데님의 모험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매우 인상적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이 영화의 음악은 "Main Title"을 비롯해 "Karen's Journey"와 "Finale" 등 여러 곡들이 수상을 받았고, 영화의 대중성과 인기도에 큰 역할을 하였다.
"Out Of Africa"는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욕망,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다루며, 멋진 연기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이다. 추억에 젖게 되는 뛰어난 작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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