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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당거래 경찰 검찰 조폭 완벽한 연기

by 유익한정보가득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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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소개 해 드리는 채널입니다.

오늘 안내 해 드릴 영화는 바로 부당거래입니다.

처음 개봉 당시에는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로 누아르 드라마 범죄 장르입니다.

청불영화는 아무래도 관객수 확보에 한계가 있는데요 그럼에도 270만 명 의 관객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영화관에서 흥행 그 이후에도 재미있는 영화라는 소문이 나서 다시들 많이 찾아보는 영화입니다.

 

주연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감독은 이런 장르의 영화를 누구보다 잘 만드는 류승완 감독입니다.

데뷔 작품 역시 이런류였습니다. 특히나 부당거래는 잘 짜인 스토리를 돋보이게 멋지게 연출을 한 것 같아요

최철기 반장 역할에는 황정민 배우인데요. 이 작품 전후로도 경찰 역할을 잘 살리는 배우입니다. 황정민 배우는 캐릭터 강한 연기를 잘해서 항상 이런 역할을 맡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검사 역할로 류승완감독의 동생인 류승범 배우가 낙점되었습니다.

류승범 배우는 워낙 개성이 강하다 보니 악역 양아치 역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검사역을 맡아서 캐릭터를 아주 잘 소화해 냈습니다. 그리고 깡패 역할로 유해진 배우입니다. 영화 내 꼭 필요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 주셨습니다.

 

워낙 연기력이 뛰어난 주연들에 조연들 역시 지금은 탑 배우가 되어있습니다.

마동석 배우 정만식 배우 이성민배우 등등 이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들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입니다.

그래도 주인공 3인방의 셴 캐릭터들이 얼마나 잘 융화가 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영화 내용도 복잡한 부분이 있어서 자칫 한눈팔면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집중해서 관람하셔야 합니다.

 

이야기 상황

 

어느 날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범인을 계속 못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국민이 사건에 집중하게 되고 

대통령의 지시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경찰은 어떻게든 빨리 범인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를 추적하는 상황에서 용의자가 사망하게 되고 사건해결이 더욱 힘들어지자 경찰청은 하지 말아야 될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로 가짜 범인을 만들기로 합니다.

 

그 책임자로 황정민 반장이 맡게 됩니다. 물론 불법적인 일이지만 이 사건을 해결만 하게 된다면 본인의 출세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나쁜 선택을 하게 됩니다. 황정민은 곧장 자신의 하수인인 유해진에게 범인을 만들어 오라 지시합니다.

깡패인 유해진은 자신의 사업이권을 위해서 경찰인 황정민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는 그런 '을'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시키는 일은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만만한 사람을 골라서 협박과 회유를 통해 가짜 범인을 만들어 구속시킵니다.

 

한편 건설사로부터 스폰을 받고 있는 류승범 검사. 뛰어난 머리와 빵빵한 집안과는 별개로 탐욕에 눈이 먼 비리 검사입니다. 자신이 뒤를 봐주는 건설사 사장이 황정민 때문에 구속기소 되고 일이 틀어지자 분개하며 황정민 경찰을 눈앳가시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 마침 자신에게 배정된 연쇄살인범 사건의 범인이 만들어진 가짜 범인이란 점을 눈치채고

황정민의 약점을 잡습니다. 

 

그렇게 얽히고설켜서 검찰 경찰 깡패까지 자신의 이권을 위해 부당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황정민은 자신의 약점을 잡고 있는 유해진을 건설공사 사고로 위장하여 죽여 버리고 그 과정에서 동료이자 후배경찰인 마동석이 죽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사건은 그렇게 대충 마무리가 되고 황정민은 특진하게 되고 윈윈 하는 듯했지만

죽은 가짜범인이 진짜 범인이었다는 검사결과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는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황정민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팀원들이 황정민의 비리를 알게 되고 한 범죄자를 시켜 황정민을 죽임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내 생각 평가?

 

일단 탄탄한 시나리오가 좋습니다. 저는 영화를 볼 때 개연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영화 속 인물 캐릭터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이유입니다. 이런 개연성이 없으면 도대체 왜 저렇게 행동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영화에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억지스러운 시나리오는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내용이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리검사와 비리경찰 그리고 깡패와 뇌물 주는 기업.

영화이지만 실제 부패한 조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겠죠?

들은 이야기 지만 경찰에서 이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경찰 조직 자체를 비리의 온상으로 보여줬으니 말이죠.

아무튼 한국형 범죄 누아르 영화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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