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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The Moon) 미래 우주의 이야기

by 유익한정보가득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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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봉 : 2009.11.26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sf 스릴러

국가 : 영국

러닝타임 : 97분

평점 : 8.50

수상 내역 : 17회 제라르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심사위원상, 비평가상)

42회 시체스영화제(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작품상, 오피셜 판타스틱-남우주연상,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 각본상,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 미술상)

63회 에든버러 국제영화제(마이클 포웰상-최우수 영국 장편영화)

35회 시애틀 국제영화제(관객상-남우주연상)

 

 

감독/출연

감독 : 던칸 존스

주연 : 셈 락웰(샘 벨), 케빈 스페이시(거티)

 

 

개요

좋아하는 sf 우주영 화이다. 던칸 존스 감독은 sf 공상과학 영화를 좋아하고 잘 만든다. 이 영화 이후로 소스코드, 워크래프트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 영화는 우주에 혼자 있는 외로움, 가족들을 생각나게 만든다. 하지만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 일어나면서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먼 미래에 인류애가 사라지면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영화는 그런 부분을 말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기계화되고 AI 가 발전함이 무조건 좋은 부분은 아니다. 이 영화는 과학 기술 발전의 부작용과 인권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많은 인물들과 사건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제한된 공간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포 스릴러가 인상적이다. 주연배우 샘 록웰 은 얼굴은 아는 배우이다. 다작을 하지만 아주 유명한 배우는 아니다. 영화의 원제목은 그냥 Moon이다. 국내에서는 The Moon으로 개봉했다. 그냥 문이었으면 현관문 등의 문과 동음이의어 문제도 있고 검색도 잘 안되기도 해서 그런 듯하다.

 

 

 

줄거리

먼 미래 루나 산업이라는 회사에서 달에 있는 헬류3 라는 자원을 채취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루나 산업에서 달로 파견되어 달에서 외롭게 혼자 근무 중인 주인공 샘 벨 과 인공지능 로봇 거티. 달에서 외롭게 혼자 파견근무를 하는 중인 샘 벨은 3년의 근무를 마치고 지구로 돌아가기까지 2주를 남기고 있다. 지구에 남겨진 딸과 부인을 만날 생각에 기뻐하며 귀환을 기다리는 샘 벨. 하지만 어느 날 환영을 보고 로봇 거티의 행동이 이상하다 느낀다. 

 

샘 벨 은 달에서 업무를 하던 도중 다시 한번 환영을 보다가 충돌 사고를 겪는다. 달 기지에서 눈을 뜨게 되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겨우 의식을 차렸을 때 거티가 지구와 통신을 하는 걸 몰래 엿듣게 된다. 샘 벨은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고 기지 밖으로 나가게 된다. 기지 밖에서 의식을 잃은 자기 자신 샘 벨을 발견하게 된다. 깜짝 놀란 샘벨은 또 다른 샘벨 2를 기지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서 치료를 하게 된다. 그렇게 의식을 찾은 샘벨 2. 두 명의 샘 벨은 서로를 보며 놀라게 된다. 서로 자기가 진짜 샘벨이라고 주장하며 싸운다. 그러던 중 다친 샘벨이 이전 기록들을 찾아보게 되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지구로 돌아가는 캡슐에 눕는 샘벨 들의 영상. 그렇다. 샘벨은 클론 즉 복제인간이며 3년마다 죽고 새로운 샘벨들이 

같은 기억을 가지고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다. 

 

수명이 3년밖에 되지 않아서 수많은 클론들이 대기 중이었다. 부상당한 샘벨은 3년을 겨우 코앞에 두고 있었고 하루가 다르게 죽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가족들이 생각났던 3년을 채운 샘벨은 화상통화로 지구에 있는 아내와 딸에게 연결해 본다. 아내는 이미 죽었으며 자신은 그녀의 딸이라고 말한다. 샘 벨은 슬픔을 느끼며 질문을 해 보지만 아버지 샘벨의 목소리를 알아차린 이브는 연결을 종료한다.

 

지구에서 루나 산업에서 직원들이 오자 두 샘벨이 동시에 살아있다는 것을 들키면 안 되기에 사건 현장들을 수습하고 

새로 태어난 샘벨 에게 지구로 가라고 말해주며 자신의 생명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이야기해 준다. 그렇게 지구행 우주선에 탑승한 샘벨이 지구로 가게 되고,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클론 사용 등으로 기소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평

 

신선하다. 우주영화이며 달 기지에 혼자 지내면서 외로운 샘벨의 모습이 보인다. 비록 클론이지만 그 역시 또 하나의 사람이며 인격체임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가족들의 영상을 보며 감정을 느끼는 부분도 마찬 가지이다. 이 영화는 그런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빠른 기술 발전이 비인간 적이고 비윤리적인 부분을 키울 수 있다.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두 명의 샘 벨 들이 풀어나가는 전개 또한 마찬가지다. 그들은 비록 클론이지만 인간이기에 화도 내고 가족들을 그리워한다. 또한 희생도 할 줄 알며 3년의 짧은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좋은 반전이 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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