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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 향기 가을에 볼만한 영화

by 유익한정보가득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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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제가 오늘 소개 해 드릴 영화는 바로 국화꽃 향기 입니다. 이 영화를 소개 하는 이유는 지금 계절과 날씨가 이 영화와 잘 맞기 때문 입니다. 이 영화는 벌써 20년 전인 2003 년에 개봉된 영화 입니다. 아주 오래되었지만 그 여운은 지금까지도 남아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영화 입니다. 특히 영화 속 두 주인공인 박해일 배우와 장진영 배우가 열연을 해 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장진영 배우의 생전 훌륭한 작품 중 하나 입니다. 박해일 배우는 지금도 활발하고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 작품과 이 작품의 연기를 비교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의 감독인 이정욱 감독은 국화꽃향기 외에는 이렇다할 인상적인 작품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깜짝 놀랄만 한 경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의 기본적인 평가는

애절하고 애틋하고 가슴아픈 멜로영화 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다만 한편으로는 식상하고 뻔한 사랑과 죽음을 이야기 한다는 비평도 있습니다. 하지만 2003년 개봉당시의 상황과 분위기를 생각 하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20년 전 영화이기 때문에 지금 다시 감상을 하면 촌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국화꽃 향기(The Scent Of Love)

개봉일 : 2003년2월28일 개봉작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멘스

러닝타임 : 97분

네이버 평점 : 8.63

수상내역: 2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신인감독상, 신인남우상)

 

 

 

줄거리

주인공 인하(박해일) 는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대학생이 된다. 대학교 1학년 신입생인 인하는 우연히 희재(장진영) 을 만나게 되고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 순간 인하는 희재에게서 국화꽃 향기를 맡게 된다. 

희재의 성격은 불의를 보고도 참지 않고 당당했으며 거칠었다. 인하는 그런 희재의 모습에 더욱 끌리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도 우연히 대학교 동아리 '북클럽' 에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회장 희재를 다시 만나게 된다.

너무 반갑고도 그리웠던 인하의 마음은 더욱 더 커져만 갔고 정기적으로 하는 동아리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하게 된 인하와 희재는 어떠한 사건으로 둘만의 자리가 생기고 희재는 인하에게 사랑을 고백 한다. 그러나 희재는 그런 인하의 마음을 어린마음의 치기, 순간의 열정으로 치부해 버리고 받아주지 않는다. 그렇게 상심한 인하는 희재를 조금씩 피하고 멀리하게 되고

그러는 사이 인하는 군대를 가게 되며 둘 사이는 멀어지게 된다. 마침내 인하가 군대를 다녀오고 다시 복학하게 되었을때

희재는 약혼을 하여 둘 사이는 끝이 난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희재는 불의의 사고로 약혼자와 부모님을 잃게 되고 극적으로 살아나게 되지만 마음의 문은 이미 닫혀버렸다.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느날 인하는 라디오PD 가 되어 자신의 사연과 이야기를 라디오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알린다. 그렇게 다시 희재와 가까워 지려는 인하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큰 희재는 인하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다. 하지만 희재의 상처까지도 보듬어주는 인하의 큰 사랑으로 아픔을 극복하며 둘은 결국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중에 희재는 임신을 하게되고 희재가 큰 병이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겨우 사랑과 안정을 찾고 행복을 찾았는데 다시 또 한번 불어닥친 시련. 희재는 자신의 목숨은 포기하더라고 아이만은 낳고 싶어하고 인하는 아이보다는 희재가 더 소중하다. 그렇게 10달이라는 짧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두사람은 마지막선택을 한다. 결국 희재는 죽게되고 소중한 아기만이 인하의 곁에 남아 희재를 그리워하게 된다.

 

 

 

감상후기

본인이 2003년 대학교 신입생 시절 개봉한 영화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같이 보러 갈 사람이 없었기때문에 영화관에서 관람을 하지는 못하였다. 어느덧 20년이 지났고 지금에서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20년전 영화 이기때문에 너무 감정적인 부분이 있고 사랑과 죽음이라는 멜로영화 특유의 뻔한 이야기 식상한 줄거리 등이 있지만 그것은 20년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하는 평가이고 당시에는 훌륭하고 가슴아픈 사랑을 담은 멜로영화 이다. 그리고 2003년 그 시절의 시대적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았다. 이렇게 오래된 영화들을 보다보면 그 시절의 그리운 향수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끔은 이런 오래된 영화를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장진영 배우의 연기가 더욱 인상깊게 보였다. 박해일 배우의 풋풋하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얼마전 개봉한 박해일 배우 주연작 '헤어질 결심' 을 보니 더욱 박해일 배우의 연기비교가 잘 되었다. 이 영화를 다시 보거나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뻔한 사랑영화라고 생각하지말고 나도 영화 속의 희재와 인하 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싶다 라고 느껴 주었으면 좋겠다.

 

이상 영화 국화꽃 향기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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